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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아토피·천식 안심기관 7개교 선정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7-04-19 14: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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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보건소 아토피·천식 프로그램 운영 장면

보령시가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을 앓는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아토피·천식 안심기관' 7개교를 선정해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생활환경·식습관의 변화로 천식 및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질환이 증가 하고,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학습 저해 및 성인기 중증 알레르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대상 학교는 한내동대대창옥계청파초 등 5개교와 천북흑포 어린이집 등 모두 7개소로, 전교생 대상 아토피성 질환 실태조사를 실시하면서 고위험군 아동 및 청소년을 선별해 맞춤형 교육과 치료활동을 병행한다.

 

또한 기준중위소득 80% 미만의 만18세 미만 청소년은 연간 20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알레르기 질환 진행 억제와 악화 방지를 위한 보습제도 지원하며 학습능력 향상은 물론, 삶의 질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 아토피 특강, 아토피 보습제, 학부모·환아 교육 자료 등이 무료로 지원돼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까지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형곤 보건소장은미세먼지 등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올바른 생활습관과 예방법을 통해 보다 건강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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