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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섬 관광 특화 전략 닻 올린다. - 섬 관광 특화전략 위한 용역 착수 보고회 가져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7-04-19 14: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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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의 섬 관광 특화전략 용역 착수 보고회 장면

보령시는 19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련 부서장, 이룸경영연구소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의 섬 관광 특화전략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주5일제 정착 및 관광 수요 증가에 따른 특색 있는 지역 발전 방안 수립의 필요성과 원산도의 대규모 개발 사업 추진에 발맞춰 인근지역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경제적 타당성 분석으로 도서 관광 개발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원산도와 효자도는 국도77호 해저터널 개통, 대명 원산도리조트 개발에 따른 해양 관광산업 거점 지역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내다보고, 바다양식장, 어촌특화체험마을 조성을 구상했다.

 

삽시도는 특산물 판매장과 해수탕 조성, 야생화 공원 등 휴양타운, 장고도는 민속마을 및 어촌체험 마을, 고대도는 칼 귀츨라프 등 역사 자원과 스토리를 가미해 다양한 콘텐츠와 관광을 결합한 해양문화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원산도에는 스킨스쿠버, 수상오토바이, 레저보트 등 해양레포츠 단지를 조성해 해양과 관광, 스포츠를 결합한 익스트림 해양 관광지의 메카로 발돋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지난 11일 충청남도가아시아의 새로운 중심, 해양건도 충남이라는 주제로 발표한2차 해양수산발전 대표사업에 원산도 해양관광기반 조성 사업, 효자도와 원산도 간 연도교 건설, 고대도 해양문화 관광단지 조성 등 보령의 섬 중심 문화관광 중심 사업이 대거 포함돼 도서별 특화 발전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동일 시장은 미래의 보고(寶庫)인 바다에서 문화와 관광, 스포츠를 결합한 지속가능한 해양발전으로 서해안 시대를 주도해 나가야 한다, “지역의 색을 입힌 차별화된 발전 전략으로 관광객의 오감을 사로잡아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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