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관광안내서비스를 제공하는 ‘마포관광정보센터’가 오는 15일(토)에 홍대입구역사 내 지하2층(코레일공항철도)에서 홍대걷고싶은거리 여행자 편의시설(서교동 348-1외 1필지)로 확장 이전한다고 밝혔다.
마포관광정보센터는 2012년 홍대입구역사 지하2층에 개소한 이래 연 10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센터에는 현재 영어, 중국어, 일어 등 외국어가 능통한 관광안내통역사와 매니저 5명이 상주하며 근무하고 있고, 연중무휴 없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인천공항철도에서 홍대로 오는 관광객을 제외하고는 접근성이 떨어져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지상으로 이전하고 공간과 기능을 확장하게 됐다.
기존의 협소한 공간(15.7㎡)에서 여행자 편의시설(66.55㎡)로 규모가 확장되고, 센터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휴식공간 마련, 인터넷 검색대 제공, 휴대폰 급속충전, 와이파이존 구축 등 센터의 기능을 확대했다.
통역사는 관광객의 선호도에 따라 맛집 안내와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예약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코디네이터 역할을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목적지까지 동행해주는 길안내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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