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노원구, ‘CCTV 비상벨 어린이체험교실’
  • 조병초
  • 등록 2017-04-06 17:35:18

기사수정
  • 중계동 어린이교통공원에 교육용 DID 설치
  • 경찰관과 화상으로 대화하며 쉽게 CCTV비상벨 사용법 이해
  • 7일 CCTV 비상벨 체험시연 행사 개최




서울 노원구가 어린이들이 위기상황시 CCTV비상벨을 활용하여 경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대처요령을 체득하는 교육 ‘CCTV 비상벨 어린이체험교실’을 개설했다. 


어린이용 CCTV 비상벨 교육 개설은 지자체 최초이다. 

 

구는 중계동 어린이교통공원 내 위치해 있던 기존 방범용 CCTV를 활용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교육용 최첨단 옥외용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를 설치했다. 


옥외용 DID는 양방향 영상과 통화로 소통이 가능한 기기로 어린이들이 경찰관과 화상으로 이야기하며 재미있고 쉽게 CCTV비상벨 이용한 대처방법을 체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7일 오전11시에는 어린이교통공원에서 교육강사, 유치원생, 경찰관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시연행사를 한다. CCTV 비상벨을 누르면 DID기기 화면에 어린이, 경찰관, 주변상황이 나타나며 대화를 하는 방식이다.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어린이교통공원 내 안전교육과 병행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1일 3회(10시,11시,13시) 1회당 40명씩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방학기간(1월,2월,8월,12월)은 운영하지 않는다. 

 

교육대상은 5세 이상 어린이, 어린이집 원아, 유치원, 초등학생 등이다.

 

교육신청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http://www.safelife.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한다.(☎02-975-3925, 중계동 어린이교통공원사무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기인 어린이가 범죄·사고 등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구에서 어린이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6.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7.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