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경필 경기도지사,북부청사에 서울시청광장 2.3배규모 광장만들것 김한구
  • 기사등록 2017-04-05 17:59:32
기사수정

남경필 지사는 5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도민접견실에서 북부청사 출입기자단 티타임을 통해,북부청사 앞에 서울시청 광장 2.3배 규모 광장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새로운 구상을 밝혔다.


당초 이 사업에서는 그간 도로 등으로 단절돼 시민의 접근이 어려웠던 북부청사 전면 광장과 길 건너 잔디부지를 연결 브리지와 같은 공중 구조물로 연결해 소통형 도시광장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 포함돼 있었으나 연결브리지가 경관을 저해할 수 있고, 이용률이 저조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어 이를 보완, 청사 앞을 가로 지르는 도로의 일부를 차단해 청사 전면부 광장과 길 건너 잔디부지를 하나의 공원구역으로 만든다는 새로운 계획을 수립하게 됐다는것.


기존 도로의 경우 우회도로 4~5차선을 확보해 교통 불편을 줄이고, 완충녹지와 인도를 신설하방식으로 공원 조성을 추진한다는 것으로,이 사업이 완료되면 총 41,436㎡ 규모의 공원이 북부청사 전면에 생길 것으로 전망되어 당초 계획 22,313㎡의 2배가량의 면적으로, 서울시청 광장 13,206㎡에 대비 약 2.3배 정도 되는 규모다.


남 지사는 이에대해 북부청사 광장 리모델링 사업이 완료되면, 북부청사 앞에 서울시청 광장의 두 배가 넘는 시민들의 공간이 생기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현재 경기도에서는 이 곳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좋은 아이디어들을 공모해 이곳이 경기북부 도민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휴식을 취하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 남경필 지사는 이외에도 자신의 별명인 북경필을 언급하면서 경기북부 발전에 대한 향후 생각을 피력하기도 하면서,현재 경기 동북부권 테크노밸리 조성에 대한 작업이 한창이라며,실제로 대략 6개 정도 시군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타당성 조사 절차를 걸쳐 지역균형발전 측면과 경제성 측면 모두를 고려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남 지사는 동북부 테크노밸리는 지역이 가지고 있는 전통적인 산업들을 기반으로 하여 미래 4차 산업혁명의 요소들이 결합된 개념이 될 것이라며, 이르면 올해 안으로 조성 지역을 결정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4062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군산유스 볼링팀 전국대회 제패
  •  기사 이미지 박경귀 시장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우애와 교류 확대 기대”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염치읍 행복키움추진단, 아산 청우회 후원 협약 체결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