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김정은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당과 국가의 최고 수위에 추대’된 5돌을 경축하는 ‘중앙사진전람회’ ‘혁명적 경사, 위대한 전환을 안아오시어’가 개막됐다고 통일뉴스가 노동신문을 인용해 보도했다.
3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김기남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과 전광호 내각부총리, 차희림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과 관계부문 일꾼들이 참가했으며, 박춘남 문화상이 개막연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2012년 4월 11일 당 제1비서로, 13에는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추대되어 당과 국가의 최고 지위에 올랐다.
사진전에는 김 위원장이 백두산에 오르는 모습을 비롯해 금수산태양궁전과 삼지연군에 있는 고 김정일 위원장의 동상을 찾는 장면, 그리고 ‘첫 수소탄시험 진행 명령 하달’, 려명거리 건설 선포‘,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 현지지도‘ 등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