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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즈 그레이트 인 서울-서울에서 만나는 영국 스포츠’ 행사 개최
  • 최훤
  • 등록 2017-03-30 1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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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버풀의 안필드 경기장 VR 체험 부스 등 체험
  • 리버풀대학 교수와 英 스포츠 미니 토크


▲ 주한영국대사관이 4월 8일 스포츠 이즈 그레이트 인 서울-서울에서 만나는 영국 스포츠 행사를 개최한다(사진제공: 주한영국대사관)




주한영국대사관이 4월 8일(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다양한 스포츠의 종주국인 영국의 스포츠를 소개하고 스포츠 대중화를 위한 ‘스포츠 이즈 그레이트 인 서울-서울에서 만나는 영국 스포츠’ 행사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영국 정부가 주도하는 국가 홍보 캠페인 그레이트(GREAT)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에서 영국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대규모 스포츠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기량을 갖추고 스포츠 강국의 면모를 알리기 위한 여러 가지 프로젝트 중 하나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민들이 영국의 스포츠를 가까이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 등 흥미로운 부대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축구, 컬링, 크리켓, 럭비, 폴로 등 영국의 대표적인 스포츠들에 대해 이해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와 영국의 대표적인 축구팀 리버풀의 안필드 경기장 VR 체험 부스, 축구 프리스타일 퍼포먼스와 원포인트 레슨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역동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영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포토존과 영국의 디제이 퍼포먼스, 퀴즈 및 경품 이벤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영국 스포츠를 주제로 축제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수 키노시타 주한 영국 부대사, 축구 해설위원이자 축구 전문 미디어 풋볼리스트의 서형욱 대표, 배우이자 현 스노보드·국제스키연맹 국제심판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재민, 주한영국문화원 주관 ‘2017 영국 스포츠 위크 릴레이(UK Sports Week Relay)의 강연자이자 리버풀대학 스포츠경영학과 수즌 민튼 교수가 함께하는 <알고 보면, 더욱 다이나믹한 영국의 스포츠 이야기> 미니토크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영국의 스포츠와 스포츠 관련 영국 유학에 대한 정보 제공을 비롯해 참가자들과의 즉문즉답 시간도 계획되어 있다. 


행사에 앞서 찰스 헤이 주한 영국대사는 “많은 서울 시민들이 젊음의 거리, 신촌에서 열리는 ‘스포츠 이즈 그레이트 인 서울을 통해 다이나믹한 영국의 스포츠를 보다 더 가깝게 느끼길 바란다”며 “특히 팀워크와 페어플레이 정신을 강조하는 영국의 스포츠 정신과 일상적인 스포츠 문화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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