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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방경찰청,과학수사 체취증거견 성공적 운영 김한구
  • 기사등록 2017-03-29 15: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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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 개청과함께 도입한 과학수사 체취증거견을 성공적으로 운영,인력 위주의 수색방식에서 탈피, 견(犬)의 발달된 후각을 활용하여 강력사건의 신속한 해결과 실종자 수색에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있다.


경기북부청은 체취증거견 도입 후,60여회 현장에 출동하여 실종 생존자 2명, 사망자 4명, 증거품 발견 2건을 수색중 발견하여 사건을 조기에 해결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둔 체취증거견은 벨기에산 말리노이즈로 경찰 수색견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견종(犬種)이며 충성심이 뛰어나고 새로운 환경에 신속히 적응, 활동성과 지구력이 좋아 산악지형 수색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체취증거견은 경기북부청 등 11개 지방경찰청에서 17두를 운용하고 있으며, 체취증거견이 필요한 사건 발생시 인접한 3~4개 지방청이 연합하여 실종자 수색 등 사건 현장에 적극 지원하고 있는 운영요원(핸들러) 최영진 경위는 2012년 체취증거견 핸들러 자격증을 취득하고, 경찰교육원에서 체취증거견 고급 과정을 수료한 핸들러로서 초기에 놓칠 수 있는 각종 냄새증거를 활용하여 용의자를 신속히 추적·검거할 수 있도록 체취증거견을 꾸준히 훈련시켜 과학수사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23월 파주서 관내에서 우울증을 앓던 유모(29)씨가 수면제를 소지하고 죽음을 암시하는 전화통화 후 가출하여 귀가하지 않는다는 연락을 받고, 대구 국가구조견센터에서 교육 중 올라와 수색을 시작 3월 25일 11시 무렵 파주시 법원읍에 있는 사방산 정상 부근에서 저체온증세 등으로 의식이 희미한 생존자를 발견, 소방헬기를 지원 받아 대학병원으로 신속하게 후송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기도했다.


또 2016년 6월 27일 포천경찰서 관내에서 발생한 미귀가자 김모(44)씨를 찾기 위해 체취증거견 5마리를 투입, 주거지에서 700m떨어진 인근 야산 바위 밑에서 사망한 미귀가자를 발견한것을비롯 2016년 9월 6일 고양경찰서 관내에서 치매노인 김모(75)씨가 4일째 미귀가 중인 현장에 체취증거견을 투입, 발견하여 가족품으로 인계 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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