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역주민의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꽃과 식물을 좋아하는 공통의 흥미를 통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의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커뮤니티 가든 조성 방안을 모색,마을공동체 무한상상 시민정원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심 내 공지를 활용한 공공정원, 도심텃밭 운영으로 생산기능과 도시 미관 향상기능, 녹지 네트워크 기능, 커뮤니티 활성화 등 순기능으로서의 공공정원(Public park)을 도입했다는 의정부 무한상상 시민정원은 몸과 마음의 건강, 가꾸는 재미, 나누는 행복, 뿌듯한 자부심, 먹는 즐거움의 5색 매력을 가지며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교육적 분야에서 가치와 특성을 지닌 도시민들의 정서 치유의 장으로서 시민 참여 중심형 정원을 의미한다고 설명.

의정부시는 2016년 행정자치부 마을공동체 정원 조성사업공모 에선정되어 특별교부세로 지원받은 1억5천만원을 투입하는 정원 구성은 생산공간, 공유공간, 예술공간으로 구분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농업 공간과 꽃과,조경이 혼재한 공간(경관공간),공동교육, 이벤트,예술활동을 위한 장소로 정원을배치,개인적인 성격의 화단 및 텃밭들이 모여 지역 커뮤니티 공간이 가능하도록 공동관리 공간 및 휴게공간을 자연스럽게 하여 소통과 교류의 가능성을 높혀, 단순히 채소나 꽃을 가꾸고 즐기는 장소만이 아니라 자연교육,자원재활용 등 공동체 활동을 통해 사람이 생태계에서 어떻게 책임을 지고 살아가야 하는가를 자연계에서 배울 수 있도록 자연 학습 커뮤니케이션 공간 으로 조성 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4월부터 ~ 11월까지 시민정원 및 단체텃밭 조성 · 운영 계획을 시민정원(20구획), 단체텃밭(11개소), 공동체험텃밭(2구좌) 로 수립, 의정부YMCA, 한국도시농업지도자협회, 행복공유마을과 업무협약을 체결 하고 시민, 기업, 단체, 사회복지시설, 학교 등에 16구획 신청 을 완료하는 한편 도시농부학교(개인텃밭) 50구좌 분양을 계획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