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MDS테크놀로지, 국방/항공 SW 기술세미나 개최
  • 조병초
  • 등록 2017-03-22 13:40:48

기사수정
  • - 오는 29일 국방 연구기관 및 방산업체 개발자 대상 개최


▲ MDS테크놀로지가 개최한 2016 국방/항공 SW 기술세미나에 국방 기관 및 방산업체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한 모습. (사진제공: MDS테크놀로지)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놀로지가 효율적인 무기체계 SW 개발을 위한 솔루션 및 적용사례를 소개하는 ‘2017 국방/항공 SW 기술 세미나’를 2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장 환경의 IT화에 따라 무기체계에서 임베디드 SW가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무기체계 SW의 개발 효율 향상과 품질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MDS테크놀로지는 무기체계 SW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고 SW 품질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세미나를 올해 5회째 개최한다. 국방 연구기관 및 방산업체 개발자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무기체계 SW 개발을 위한 솔루션 및 적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한국IBM에서는 모델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활용한 요구사항 검증 및 시스템 설계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LIG넥스원에서는 SW 신뢰성 시험 업무 프로세스에 따른 현장 평가 사례를 발표한다. 육군종합정비창에서는 육군의 내장형 SW 관리기법 구축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FA-50 시제기에 탑재되어 비행시험에 성공한 MDS테크놀로지의 실시간 운영체제 NEOS(네오스)가 K2전차 성능개선 사업에 적용된 사례를 현대로템에서 소개한다.


국방/항공 분야의 함정전투체계, 해상초계기 임무장비시스템, 잠수함 성능검증장비 등을 비롯해 철도 센서 네트워크, 전력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민수분야에 적용된 통신 미들웨어(NeoDDS) 사례도 공유할 예정이다. 


MDS테크놀로지 장명섭 대표는 “SW 개발 단계부터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해야 무기체계 SW의 신뢰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 “본 세미나에서 국방 분야에 적용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국산 시스템 SW의 현황과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세미나는 한국정보과학회 국방SW연구회와 임베디SW.시스템산업협회가 후원한다.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후 무료 참석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