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16일 여성친화도시 시민 서포터즈 여의주, 관계 공무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서포터즈 여의주의 시민참여단으로써 4년간의 활동을 분석하고 2017년 재지정 신청을 위한 사업계획 및 운영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2016년 활동보고 및 모니터링 사례 공유, 서포터즈의 발전과 향후 활동방안에 대하여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의주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발전적 의견제시, 일상생활에서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불편사항 발굴,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에 대한 주민홍보 및 의견수렴 등을 위해 의정부시가 2013년 발족한 시민참여단으로, 2016년 한해 현안사항 협의를 위한 월례회의, 안전·환경 등 모니터링 활동보고 43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안심택배, 안심귀가 서비스 홍보 캠페인 5회, 성별영향분석평가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성평등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 환류체계 구축하는데 기여해 왔다.
또 여의주 서포터즈는 올해 의정부시에서 추진하는 축제분야에 대해 홍보물, 프로그램 내용, 부대시설 등 전반에 걸쳐 성인지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이다.
홍은숙 의정부시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시민 서포터즈 여의주가 화합과 단합을 바탕으로 의정부시에 성공적인 여성친화도시가 정착되어 타 지자체에 모범사례로 전파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고 앞장서서 시책추진에 일조해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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