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구가 관내 대학교, 중고등학교, 외국인학교와 연계해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학교가 밀집돼 있는 지역 특성을 살리고 지역사회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구는 ▲서울외국인학교와 연계한 자원봉사 활성화 ▲중고교 청소년 자원봉사 기획단 운영 ▲대학 연계 자원봉사 협력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관내 연희동 소재 서울외국인학교는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캠페인’ 기부활동을 정례화한다.
앞서 지난해 12월 서울외국인학교 교사와 학생들은 서대문구가 추진한 ‘Yes, I Can 1004캔 모으기’에 동참해 통조림, 캔, 라면, 비누, 치약 등 생필품을 담은 사랑의 선물보따리 700kg을 기탁한 바 있다.
구는 또 다음 달 5일 서울외국인학교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 더 나누기 사업’ 업무 협약을 맺는다.
이를 통해 외국인 청소년과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또래 맺기와 외국어 재능기부 등을 추진하는데 내외국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대문구는 아울러 관내 중고교와 서울외국인학교 동아리 10개 팀을 모집해 ‘청소년 자원봉사 기획단’으로 운영한다.
청소년들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자기주도적으로 기획, 실행, 평가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에 재능기부와 나눔을 실천한다.
구는 효율적 추진을 위해 자원봉사 강사단을 양성하고 강사 1명이 1개 동아리를 코칭, 지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학 연계 자원봉사 협력 확대’를 위해 구는 대학 자원봉사센터, 동아리와 협력하고, 대학 특성화 학과를 활용, 지역사회와 연계한 대학생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존 연세대, 이화여대, 서울여자간호대, 추계예대, 명지대 등과 협력해 청소년 멘토링, 저소득층 도배 및 집수리, 어르신 건강상담, 어르신 초상화 그리기, 어르신 일대기 영상제작 등의 재능기부를 펼쳐 왔었다.
앞으로는 관내 다른 대학, 학과와 추가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재능기부 자원봉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의 활발한 자원봉사 참여가 교육적 효과와 보람, 이웃과의 나눔이라는 결실을 줌은 물론,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과 관심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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