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의정부경전철의 올해 상반기 부정승차 합동단속은 11개 수도권 도시철도 운영기관이 올바른 도시철도 이용문화 정착과 부정승차 근절을 위해 17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혓다.
의정부경전철과 코레일은 합동으로 9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회룡역에서 부정승차 유형과 정당한 승차권 사용을 홍보하기 위해 부정승차 특별단속 합동 캠페인을 시행했다.
부정승차 유형은 △승차권 없이 이용하는 경우 △타인의 우대용(65세 이상 경로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경우 △어린이 교통카드를 어른 또는 청소년이 이용하는 경우 등으로 적발되면 승차구간 해당 운임과 그 30배에 달하는 부가금을 내야 한다.
의정부경전철은 부정승차 방지와 민원처리를 위해 명예역장이 오후에 3시간씩 활동하고 있으며, 어르신들로 구성된 의정부경전철 지킴이단이 15일부터 오전에 활동할 계획 이라는것.
의정부경전철 관계자는 단속을 통한 부정승차 근절보다는 정당한 운임을 지불하고 경전철을 이용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기대한다며 부정승차 단속 시 이용객들께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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