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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봄철 소각행위 화재 주의보 발령 - 쓰레기, 논·밭 태우기 등 각별한 주의 당부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7-03-04 10: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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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보령시 웅천읍 황교리에서 발생한 소각행위 부주의 화재 피해 장면

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무분별한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한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충남소방본부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3~5월에 발생한 부주의 화재는 총 350건으로, ·밭 태우기나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화재가 전체 부주의 화재 중 272(81%)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지난 달 25일 주산면 유곡리에서는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1650면적이 타고 나무 20그루가 소실됐으며, 이어 1일에도 웅천읍 황교리에서 논태우기로 1000면적이 화재 피해를 입는 등 관계자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줄이기 위해서는 야외에서 쓰레기 소각 시 가연물질이 없는 안전한 장소를 이용하고,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소화기 등 안전 물품 준비해야하며, ·밭 및 쓰레기 소각 시 반드시 관할 면사무소 신고 등의 주의사항을 지켜야 한다고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날씨에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자칫 잘못하면 인근 건물이나 산불로 번질 위험성이 큰 농업부산물 소각 및 무분별한 쓰레기 소각은 절대 삼가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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