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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민간자본 보조사업 계약대행‘효과 있네’ -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는 물론, 예산 2억여 원 절감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7-03-02 09: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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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시청

보령시가 추진한 민간자본 보조사업의 계약대행 시책이 계약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는 물론, 예산절감의 효과까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공사와 용역, 물품 등 모두 81, 73억 원의 민간보조사업에 대한 계약대행을 실시했고, 정확한 계약심사를 통해 대상사업 26, 53억 원 중 2억여 원을 절감했다는 것이다.

 

계약대행이란 민간보조사업 시행자의 입찰 및 계약에 대한 전문성 결여로 공사 1억 원, 용역 물품 2000만 원 이상 사업에 대한 계약심사 후, 대신 계약을 하는 것이다.

 

특히, 시는 올해도 국비나 지방비로 지원하는 민간자본 보조사업의 각종 건축공사나 고가의 장비 구매에 지방계약법을 적용, 법정 대가기준, 표준품셈, 거래 실례가격 등을 참고해 설계원가 산정의 적정성 검토로 예산절감을 극대화 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관련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계약대행 업무에 대한 교육, 보조사업자들에게는민간자본 보조사업 계약대행제도의 취지를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보조금 교부 결정 후 사업부서에서는 사업자가 계약사무의 일부나 전부를 회계과 계약팀에 대행 의뢰하면 신속히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자본 보조사업 계약대행 업무에 대한 정확한 안내와 민간보조사업의 철저한 계약대행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계약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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