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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 용의자 조하르 차르나예프(Dzhokhar Tsarnaev)의 대망의 재판이 20개월 후인 월요일 배심원 선택과 함께 시작했다.
21살의 체첸 태생의 무슬림 차르나예프는 2001년 9월 11일 테러 이후 미국 땅에 공포를 보여준 최악의 행동을 하므로서 연방 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후 사형에 직면했다.
어두운 스웨터와 가벼운 바지와 작은 수염의 모습인 차르나예프는 자신에 대한 혐의에 간단히 검토했다.
그는 공공 장소에서 공격을 수행하고 대량 살상에 대한 무기 사용을 포함해 30개 혐의에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한편 차르나예프는 지난 2013년 4월 15일 보스턴 마라톤 대회 중 결승 직전에 폭탄을 던져 230명 이상이 부상을 당하고 3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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