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김일선)는 2월 21일 정읍 국민체육센터 스킨스쿠버훈련장에서 119구조대원 등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빙기 수난사고를 대비하는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의 수난 구조기술 개발과 장비 점검 등을 통해 119구조대원의 전문 구조기법 및 상황대처 능력 발전시키고, 해빙기 내수면에서의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효율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구조대원들은 해빙기에 빈번히 발생하는 수난사고와 관련, 구조대장의 지휘 아래 수난구조장비 활용법과 수중 인명구조법, 수중 비상상황 시 응급대처법 및 심폐소생술 등을 실제 수난구조 상황에 맞춰 구조대원의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김봉길 방호구조과장은 "해빙기에는 기온 상승으로 강이나 하천의 얼음이 깨질 수 있는 위험성이 높아진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해빙기 얼음판 안전사고에 대비해 긴급구조 출동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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