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오전 11시 30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동인천중학교 옆 인천시학생수영장 천장 내장재가 붕괴했다.
사고 당시 오전 수업이 끝난 상태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던 학생 28명이 긴급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수영장은 1986년에 지어졌으며, 지난해 8월 천정 1,292㎡에 걸쳐 단열재 교체 공사를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당시 교체한 단열재인 스펀지(SST 접합 단열재)에 습기가 차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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