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7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산림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근로자 97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사의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교육내용은 산림산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교육으로 산림작업 시 준수해야할 기본 안전수칙과 벌목작업 시 유의사항, 기계톱‧예초기 등의 기계장비 사용 주의사항 등이 주된 내용이었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군은 타 시군에 비해 산림면적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더욱 절실히 산림보호가 요구된다”면서 “산림보호를 위해 작업도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작업자들의 안전인 만큼 작업 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최근 산림사업장에서 벌목한 나무가 넘어져 작업자를 덮치거나 기계톱에 의해 상해를 입는 등 재해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모든 산림사업의 기본은 작업자의 안전인 만큼 지속적인 교육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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