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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올해 교육협력 사업 17개 사업에 31억여 원 투입 - 2017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 열고 지원액 확정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7-02-08 10: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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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 장면

보령시는 지난 7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정원춘 위원장(부시장)을 비롯한 심의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 한해 지역 인재 육성과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첫 시동을 걸었다.

 

이날 심의회는 교육협력 사업에 대한 안내와 교육경비 사업 보조금으로 43개교기관에서 신청한 52, 124222만 원에 대해 시와 보령교육지원청의 적정성 검토, 사업비 조정에 따라 46개 사업 9억 원을 최종 확정했다.

 

지원 규모는 27개 초등학교에 33568만 원 14개 중학교에 17815만 원보령교육지원청 꿈나무 육성사업 등 4개 사업에 17800만 원 특수학교 1개교에 817만 원 고등학교 6개교에 2억 원 등이고, 학교별로 방송시스템 현대화, 급식환경 개선, 노후 냉난방기 교체, 정보화 기자재 구입, 보령교육지원청은 영재캠프 및 체육특기자 육성, 고등학교는 교육장 개선 및 진로취업 교육 등을 실시하게 된다.

 

또 심의위원회에서는 지난해 충청남도교육비 특별회계 소관공유재산 관리 조례일부개정으로 지역주민이 학교시설을 이용할 경우 감면 해주는 조항이 신설됨에 따라 동지역 체육관 개방학교에 대한 운영비를 일부 지원키로 했으며, 지난 1월 지역 학교장과의 간담회에서 건의됐던 사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번 교육경비 보조금의 확정에 따라 우수인재(인문계) 및 특성화고 인재육성 사업, 농어촌 방과 후 학교, 교육복지 우선지원, 초등학생 학습준비물,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 주말행복배움터 공모사업 등 17개 사업에 316000여만 원을 투입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학교별 배분식 지원을 지양하고, 시설사업 상한액 제한을 통한 소프트웨어 측면인 특화 프로그램 지원 강화로 지역 인재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불어 넣으며, 학교시설의 지역주민에 대한 개방으로 지역사회와의 든든한 동반자적 관계도 굳건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원춘 위원장은 최근 국내외적 경기 불황으로 안정적인 직업군에 대한 쏠림 현상으로 진로의 다양성이 좁아지고 있어 이에 따른 대안 마련을 위해서도 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가 어느 때 보다 더 중요한 시기에 직면했다, “앞으로 만세보령의 주역인 학생들에 대한 가치 투자가 지역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모두가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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