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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유망기업·대기업 유치 총력 전영태 기자
  • 기사등록 2017-02-08 03: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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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대양일반산업단지 전경

목포시가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2017년 투자유치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유망기업과 대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7일 목포시에 따르면 올해 분양목표 45달성을 위해 대양 산단을 대표할 기업을 유치하는데 특별히 주안점을 두고 전국적 유통망을 갖춘 친환경 식품업체 등을 상대로 전략적인 분양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전라남도에서 추진 중인 해양수산 융복합 벨트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수산식품 수출단지, 국립 김 산업연구소, 수산기자재진흥원 등 관련 기관과 기업유치에도 매진한다.

 

아울러 대양 산단이 한전 에너지 밸리 권역 산단으로서 특고압 전기공급 가능 지반이 튼튼한 경 암반 산단 한전 본사와 지리적 근접성 등 장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에너지 관련 기업유치에도 역점을 둔다는 입장이다.

 

이 밖에 '투자유치 정보은행'을 운영해 창업, 확장·이전 등 투자 의향이 있는 기업 정보를 수집해 투자 실현을 유인할 방침이며, 정보제공자에게는 소정의 기업유치 포상금을 지급한다.

 

현재 입주를 타진하고 있는 85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실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분양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업종별·지역별 투자환경설명회 개최와 대도시 광고 등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기업 원스톱서비스 지원창구'도 지속 운영해 입주 관련 업무를 함께 처리하는 것을 비롯해 입주 완료 기업의 애로사항 파악, 인력수급 지원 등 적극적으로 사후 관리를 할 방침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공장 신축이 늘면서 대양 산단이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올해에도 모든 공무원이 세일즈행정을 펼치고 해양수산 융복합 벨트사업, 한 전 에너지 벨 리 등 정책 사업을 전략적으로 접근해 기업유치에 성과를 거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양 산단은 분양대상 1071월 말 현재 29만여를 분양했고 수산기자재, 수산물가공, 드론 등 26개 기업이 입주계약을 체결해 가동 중이거나 공장 신축, 입주심사 및 용지매입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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