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2017년 봄철 산불 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본청과 읍․면․동 주민센터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는 등 산불예방 총력전을 전개키로했다.
산불예방은 담당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30여명을 배치,운영하고 주민홍보활동과 산불 취약지역의 순찰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으며,산불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산불방지대책본부(031-8082-7330~5)나 국번 없이 119로 신고를 당부했다.
또 산불진화차와 진화장비를 확충하고 산불진화 임차헬기를 전진배치 해 초동진화에 만전을 기하는한편 불법산림 형질변경행위의 공중감시 및 산림병해충 예찰 등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며,특히 정월대보름 기간(2.11)과 청명․한식․식목일 기간(4.1~22)을 2차 산불 특별대책 기간으로 설 정,해당 공무원을 담당지역에서 비상근무토록 해 단속을 강화 하기로했다.
최진만 공원산림과장은 산불 대부분이 봄철에 집중되고 있어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산불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경각심 고취를 위해 산불 가해자는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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