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본부장을 비롯한 장보기를 희망하는 소속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수용품, 먹거리 등 각종 상품 구매를 통한 서민경제 안정에 동참했다.

고명석 본부장은 시장 상인과의 면담 자리에서 “최근 조류 인플루엔자 사태 등으로 전통시장이 그 어느때보다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전통시장의 매출 상승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해경은 지난 19일 전남 무안군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함께 사는집’을 방문해 노약자들을 위로한데 이어, 25일 목포시에 거주하는 65세이상 조부모와 18세미만 손자로 구성된 조손가정 5세대를 찾아 위문금과 쌀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