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종화) 상동지구대에서는,
‘17. 1. 25일 관내 순찰 중 장명동 소재 8층 높이의 지붕형 아파트에 매달린 고드름을 발견하고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어 고드름을 신속하게 제거조치 했다.
눈 온 뒤 갑자기 날이 추워졌을 땐 녹은 눈이 처마 밑으로 내려오다 얼면서 대형 고드름으로 보행자와 운행차량을 손상하는 도심 속 흉기로 돌변하여 생명의 위협을 가하기도 한다.
지난해에는 흉기로 돌변한 고드름이 땅으로 떨어지면서 행인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난 경우도 있으며, 지난 13년 1월 대전시의 한 아파트에서는 18층에서 떨어진 고드름에 맞아 50대 여성이 숨진 바 있다.
이러한 겨울철 안전사고의 한 원인인 고층아파트 고드름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수도배관이나 보일러 배관에 맺히기 쉬운 대형고드름을 사전에 확인하여 제거 할 수 있도록 하며 고드름이 자주 발생하는 곳 주변에는 고드름 낙하 주의안내문을 붙이는 것이 좋다.
정읍경찰서 상동지구대는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세밀하게 순찰하며 미연에 인적▪물적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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