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보령시 대천4동, 여성 동장의 섬세함으로 어려운 가정 살핀다 - 시 전체 수급․차상위 가정 중 30%에 달해.. 맞춤형 복지로 삶의 질 향상 진…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7-01-23 09:26:29
기사수정


▲ 대천4동 현장 복지동장제 운영 장면


보령시 대천4동에서 운영 중인현장 복지동장제가 올해 부임한 여성 동장의 섬세함까지 더해 꼼꼼하면서도 따뜻한 복지행정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장 복지동장제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동장과 복지담당자가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애로 및 욕구사항 파악 및 해결로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며 궁극적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특히, 대천4동의 경우 시 전체 수급자차상위 가구 2848가구, 3997명 중 30%에 가까운 816가구, 1168명이 거주해 어느 지역보다 복지 수요가 많아 꾸준한 사례관리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노력이 절실한 곳이다.

 

대천4동에서는 영구임대주택 거주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 상담, 거동 불편 장애인과 독거 어르신 가정을 골고루 방문해 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한 장기요양서비스 신청, 독거 노인에게는 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한 밑반찬 서비스,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생필품 지원, 이마트 보령점과는 장애인 가정의 도배·장판 서비스 등 지역의 기관 단체와 함께 다양한 복지 서비스 연계를 펼쳐오고 있는 것이다.

 

또 최근에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올해 달라지는 복지시책에 대한 안내와 퍼시픽에프앤비(대표 김재규)에서 기탁 받은 김 40박스(시가 100만원 상당)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장애인 가정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도 정성을 다해오고 있다.

 

강진숙 동장은“‘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빠르게 파악해 궁극적으로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3763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8개월 만에 하마스 인질 구출, "가자 주민 700여 명 사망"
  •  기사 이미지 군산지역연합회 제47대 부총재 이·취임식 개최
  •  기사 이미지 아산경찰서, 어린이가 먼저인 안심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