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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어선 '주영호' 日 EEZ서 표류 - 강풍과 높은 파도까지 겹쳐 예인 난항 김만석
  • 기사등록 2017-01-14 12: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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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대형 상선과 충돌한 어선 '주영호'에서 실종된 선원 4명의 수색 작업이 진전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사고 어선이 일본측 배타적경제수(EEZ)에서 표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예인하기 위해 묶어 놓았던 예인줄이 높은 파도와 강풍에 조류를 타고 일본 수역안으로 떠밀려 가고 있다. 


13일 오전 사고 해역에서 남동쪽으로 80km 가량 떠내려가 일본 EEZ로 들어간 상태여서 어려움이 더 커졌다. 


포항 해경은 14일 사고 해역 주변에 대한 수색을 계속하고 있지만 성과는 얻지 못했다. 


사고 해역 주변에 풍랑주이보가 내려졌고 강한 바람과 6m 안팎의 높은 파도로 수색이 힘든 상황이다. 


주영호는 지난 10일 홍콩 선적 원목 운반선과 충돌해 선원 4명이 실종되고 기관장과 베트남 선원 2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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