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찰서(경찰서장 정경택)은 연말연시 음주교통사고 증가에 따라 건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음주운전 특별단속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음주운전은 단속 될 수 있다는 인식 확산을 위해 20분∼30분 간격으로 시간 불문, 장소 불문하여 강력 음주운전 단속 활동 중이다.
하남경찰서 교통관리계장(경위 이수용)은 단속현장에서 “소주 딱 한잔, 맥주 딱 한잔 마셨는데 괜찮겠지” 하면서 운전대를 잡는 분들이 많은데 막상 측정을 해보면 단속 수치인 0.05%를 훌쩍 넘는 경우가 많다며, 술을 한잔이라도 마셨다면 대리운전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수용 계장은 더불어 술을 5잔 이상 마셨다면 6시간 이상의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체내 알코올이 분해되어 처벌을 면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 하남경찰서는 주민들의 안전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강력한 음주운전 단속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