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종화)에서는

지난 28일 정읍시내 외부식당에서 조채현 여성청소년과장 등 경찰관계자와 박규열 경우회장, 이우춘 노인회장,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년 동안 정읍지역 초등학교 주변에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아동안전지킴이의 협력치안활동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한편, 정읍경찰서에서는 중앙‧상동‧역전‧농소‧신태인 등 5개 지구대(파출소)에 총 36명의 아동안전지킴이를 배치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와 놀이터 등에서 아동대상 범죄예방 활동을 수행하는 치안보조 인력으로서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3년 동안 아동안전지킴이로 활동한 김모씨는 “요즘처럼 추운날씨에는 힘들때도 있지만 어린학생들이 감사하다며 인사를 건네줄 때 마다 힘이 난다. 학생들의 하교길에 드든한 지킴이가 된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