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지난 12월 14일 오후 8시경 장기동소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화재는 거주자가 전기인덕션 스위치가 켜져 있는줄 모르고 그 위에 에어프라이어를 올려두어 플라스틱 케이스 일부가 불에 타며 화재가 발생했으나, 거실에 있던 거주자는 발생한 연기에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작동되는 소리를 듣고 재빨리 소방서에 신고를 한 후 거실에 있던 소화기를 활용하여 초기진화에 나섰다.
이날 화재로 전기인덕션 일부가 그을리고 에어프라이어 일부가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으나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활용한 신속한 초기 진화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과 대피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초소방시설”이라며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초소방시설 설치에 시민 모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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