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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 2차 상경투쟁 평택에서 출정식 - 평택시청-수원-광화문 2박3일 여정 윤영천
  • 기사등록 2016-12-08 16: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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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전봉준투쟁단'이 8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2차 상경투쟁을 시작했다. 


'전봉준투쟁단'은 이날 경기도 평택시청에서 출정식을 가졌으며 상경투쟁은 수원을 거쳐 서울 광화문까지 2박3일에 걸쳐 진행한다. 


김영호 전농의장은 출정식에서 "더러원 역사를, 더러원 권력을 갈아없기 위해 2차 봉기를 했다"며 "떨지 말고, 굴하지 말고, 막히지 말고, 뚫고 가서 박근혜 더러운 권력을 갈아엎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역사의 씨앗을 뿌리자"고 말했다. 


출정식에 참여한 농민들은 "박근혜는 퇴진하라" "새누리당 해채하라" 구호를 외쳤다. 


또한 "박근혜와 그 일당을 구속하라"는 등의 내용이 담긴 폐정개혁안을 낭독하고 고사를 지냈다. 


출정식을 마친 농민들은 트랙터 1대만을 앞세워 평택역으로 행진을 시작했다. 나머지 트랙터 5대는 평택시청 인근에 주차돼 있다.


전농은 출정식 후 평택역까지 행진하고 1번 국도를 이용해 수원으로 이동한다. 오후 7시 수원역 앞에서 촛불 집회에 참가한다. 


9일에는 안양을 거쳐 여의도 국회, 10일에는 서울역 앞과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전국농민대회와 범국민대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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