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내일 6차 주말 촛불집회 -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도 촛불집회·시민대회 조병초
  • 기사등록 2016-12-02 17:50:29
기사수정




 박근혜 대통령 3차 담화 발표 이후에도 박 대통령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6차 주말 촛불집회가 3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1천5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3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의 선전포고 - 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 집회를 개최한다.


촛불집회를 주관하는 시민사회는 앞서 박 대통령의 3차 담화가 정치권을 흔들어 시간을 벌려는 '꼼수'라고 밝힌 바 있으며 탄핵 추진 움직임과 별개로 즉각 퇴진이 옳다는 주장을 집회에서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집회에서 청와대와 시위대간의 거리가 더 좁혀질지도 관심이다. 


5차 집회에서는 청와대 앞 200m까지 집회와 행진이 허용됐으며 주최측은 이번 집회에는 청와대에서 약 100m 떨어진 청와대 분수대를 지나는 경로도 신고했다. 


경찰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해당 구간 항잰을 금지 통고 했으나 집회측이 법원에 집행정지를 신청한 상태다. 


청와대 앞 뿐만 아니라 박대통령의 '4월 퇴진, 6월 조기대선'을 당론으로 채택하며 탄핵 추진에 재동을 건 새누리당에도 촛불 비판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5시30분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박근혜 퇴진 청년결사대'가 새누리당 해체를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3일에는 퇴진행동이 6차 주말집회 본 행사에 앞서 오후 2시 새누리당사 앞에서 시민대회를 연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3578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하르키우의 "진원지" 타격입고 많은 사람들 사망, 시체는 아직 수색 중
  •  기사 이미지 북한 "늦어도 다음달 4일 이전 위성 발사체 쏘아올린다" 일본 정부에 통보
  •  기사 이미지 아산시, 둔포도서관 2024년 집중안전점검 합동점검 실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