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3일 ‘우려되는 대한민국! 한글파일 절대로 열어보지 마세요!!!’라는 제목으로 경기남부경찰청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메일을 열어보지 말라는 글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일었으나 이는 사실이 확인이 아니라고 23일 경기남부경찰청(이하 경기남부청)은 밝혔다.
경기남부청은 누군가 이 내용을 바탕으로 「긴급공지, 휴대폰이 북한해커에게 접수됩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안전계장 경정 이영필」을 추가한 카톡메시지를 만들고 유포하였고, 진위여부 확인 결과 경기남부경찰청에서 공지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기존 카톡내용에 '박근혜 사임이라는 CNN기사 열면 컴퓨터 안에 것 거의 못쓰게 됩니다. 절대 열지 마십시오.'라는 내용을 추가한 카톡메시지가 만들어져 SNS을 통해 빠르게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 역시 경기남부청 사이버안전과에서는 배포한 사실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다만 해당 URL에 악성코드가 담겨 있다는 언론보도가 있어 이를 경기남부경찰청 디지털포렌식계에서 분석해본 결과 랜섬웨어로 확인되었다며 해당 URL을 절대 열어보지 말 것을 당부했다.
랜섬워에는 인질을 의미하는 Ransom과 제품을 뜻하는 Ware의 합성어로서 해커(Hacker)가 피해자 컴퓨터 사용에 제한(화면 잠금, 파일 암호화)을 가한 후 피해자에게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금원을 요구하는 악성프로그램의 총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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