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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이 달 2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동절기 대비 공동주택 안전 점검 실시 김문기
  • 기사등록 2016-11-18 15: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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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동절기에 대비해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0일간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시민 안전, 재난 없는 안전한 공동주택 구현을 위해 점검에 나선다”며 “아파트 56개 단지, 연립주택 29개 단지, 공사 중인 아파트 3개 단지가 대상이다”고 밝혔다.

 

시는 특히 사용 승인일로부터 20년이 경과된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는 민관합동 현장 점검 방식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공동주택 단지 내의 전기·가스 등 취약시설 및 소방시설 점검과 함께 노출 배관·수도 계량기 등의 동파방지 시설과 수목보온시설 설치 여부, 그리고 어린이 놀이터 등 부대시설의 안전성 등을 꼼꼼하게 살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 중인 코아루천년가아파트, 연지재건축아파트 등에 대해서는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절·성토부분의 붕괴 여부와 부실시공 여부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겠다”며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조속한 시일 내에 보수 또는 보강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 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의무 관리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관리 주체에서 공동주택 시설물, 화재취약시설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자체적으로 실시토록 하는 한편 점검 결과 불안전한 단지에 대해서는 관리 주체로 하여금 보수.보강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생기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강조하고 “동절기에 대비한 공동주택의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해 재난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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