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포, 보복운전 피의자 잇단 검거 - 김포경찰서, 올 2월부터 보복운전 16건 김만석
  • 기사등록 2016-11-17 17:18:04
기사수정


김포경찰서(총경 최재천)는 도로에서 급가속‧급제동등 다른 차량을 위협하거나 욕설을 하는 등 보복운전을 한 혐의로 운전자를 잇달아 형사입건 했다고 17일 밝혔다. 


보복 운전 피의자들은 버스정류장에서 버스가 자신의 지인을 태우지 않고 출발하자 약 500m를 추격해 나란히 주행하며 위협한 뒤 추월한 후 지그재그로 운행하는 행위로 버스의 진로를 방해하거나, 고속도로에서 피해차량이 자신의 차량 앞으로 차로 변경하여 진로를 방해받은 것에 화가 나 피해차량을 앞지른 후 수차례 급제동하여 4차로에 피해차량을 정차시키는 등의 위험한 행위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검거된 장 모씨(37,세 남)는 서울시 강동구 올림픽대로에서 1차로에서 주행하는 피해차량이 3차로에서 1차로로 진로 변경한 피의차량에게 경적을 울린 것에 화가 나 급정거를 하였고 이에 그치지 않고 경적을 울리자 재차 급정거를 하여 차량으로 위협한 뒤 화가 풀리지 않자 운전석 창문을 열고 손가락 욕설을 했다. 


김포경찰서는 올해 2월부터 난폭‧보복운전등 교통범죄 집중단속 및 근절예방홍보를 추진 중이며, 난폭운전 7건, 보복운전 16건, 보험사기 7건 등 총 30건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최재천 경찰서장은 “보복운전의 대부분이 상대차량의 사소한 선행행위로 인해 우발적으로 발생하며, 이러한 보복운전의 예방을 위해서는 모두의 안전운전‧양보운전 미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3516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키예프 지역과 기타 여러 지역에서 적 드론의 공격 받아..
  •  기사 이미지 화순군, 2024년 만원 임대주택 입주 대상자 추첨
  •  기사 이미지 하르키우의 "진원지" 타격입고 많은 사람들 사망, 시체는 아직 수색 중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