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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의원,예결위 조정소위 보다 더 큰 기대감 얻어! - 3일간의 1인 농성 성과 및 감회 발표 임환우전북사회부기자
  • 기사등록 2016-11-15 19: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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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국회의원(새누리당, 전주시을)은 11월 15일 오후 1시 30분,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실에서 ‘2017년도 예산안 심사 예결위 예산안 조정소위 위원으로 배제된 것’에 대한, 1인 시위에 대한 성과와 감회를 밝혔다. 정운천 의원은 “4.13총선 당시, 꽉막힌 중앙예산의 통로를 열겠다고 약속드렸고, 전북도민을 위해서라면 여당속의 야당이 되겠다고한 약속들을 이번에 실천에 옮겼다”며 약속을 지키는 진정성있는 정치인의 모습을 보였다. 실제 헌정사상, 여당지도부에 항의 농성을 하는 여당의원은 일찍이 없었다.


▲ 정운천 의원기자회견


정의원은 2016년 예결위 추경심사소위에 위촉되었을 시, 본예산의 예산안 조정소위 위원을 전제로 하여 활동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예산안 조정소위 회의를 몇시간 앞두고 아무런 공지도 없이 갑자기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이에 대항하여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전북지역민들의 염원을 담아 1인시위를 펼친 정의원의 행보에 대해, 예결위 조정소위 활동과는 차원이 다른 결실을 맺었다는 평이다. 정운천 의원은, 전북도민의 뜻이 담긴 이번 3일간의 1인 시위를 통해, 전북의 30년 홀대예산에 대하여 많은 국회의원들로 하여금 공감과 파장을 이끌어냈다. 특히 정운천 의원이 정진석 원내대표에게 2가지 사항을 요구한 결과, 1) 이번 예산심사에서 정운천 의원을 호남책임위원으로 위촉하고, 예결위 간사인 주광덕의원과 함께 전북도 예산을 조율하기로 했으며, 2) 전북도 예산을 위한 기재부와의 핫라인을 개설하도록 하는 결실을 얻어냈다.

▲ 정운천 의원기자회견


본래 정 의원은 일주일간의 농성을 계획하였으나, 11월 10일(목) 전북지역 예산홀대를 위해 홀로 힘들게 싸우는 정운천 의원을 응원하고 도민들의 힘을 모아 함께하고자 100여명의 지역분들이 국회를 찾아왔다. 정 의원은 지역분들의 격려와 함께 항의 농성을 마쳐 달라는 요구를 받아들여 3일간의 농성을 마쳤다.


이번 ‘정운천 의원의 소신 있고 강단 있는 1인 시위’를 직접 지켜본 전북도청 관계자들은 벌써부터 전북예산 확보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11월 11일 새누리당 초선모임에 총 48명중 30여명이 모인자리에서는, 선수별 대표간사 2명을 선정하였다. 이에 정운천·박완수 의원이 간사로 선임되었고, 앞으로 최고중진회의(매주 수요일)에 참여하여 계파를 초월하여 지도부에 의견을 개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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