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영대)는 지난 14일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생기시장과 김영대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그리고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은 홀로 사는 연지동 진모(84세) 할머니 댁에 3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진할모니는 “올해는 추위가 일찍 연탄이 찾아와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연탄을 지원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밝혔다.
이날 직접 연탄 배달 나선 김시장은 “이번에 전달해드린 연탄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후에도 많은 시민들께서 어려운 이웃들에 관심을 갖고 온정을 나눔으로써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자원봉사센터는 해마다 생활이 어려운 독거 노인과 저소득 가정에 연탄을 전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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