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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민선6기, 내부 ‘공직혁신’, 외부 ‘시민섬김’
  • 김흥식
  • 등록 2014-12-29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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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시청사 전경     ©김흥식

 

민선6기 제7대 보령시장으로 취임한 김동일 시장이 ‘친절’, ‘미소’, ‘청결’을 캐츠플레이로 내부로는 공직혁신을, 외부로는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행정을 추진하고 있어 보령시의 큰 이슈가 되고 있다.

 

김 시장은 보령시장으로 취임하면서 시정구호를 ‘시민이 행복한 희망찬 새 보령’으로 정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와 비전을 담아 시정방침을「친절한 시민」, 「튼튼한 경제」, 「쾌적한 도시」, 「명쾌한 행정」으로 민선 6기를 출범했다.

 

평소 소탈하고 격의 없는 성격과 생활철학을 가지고 있는 김 시장은 40여 년 공직과 제8대 충남도 의원의 다양한 경험으로 겉치레, 허례허식, 권의주의를 과감히 탈피하고 항상 시민과 동등한 위치에서 서로의 눈높이를 맞춰 과거의 관행과 관습을 고쳐나가고 있다.

 

또 시민을 진정한 주인으로 섬기는 새로운 공직자상을 정립하는 등 그간 6개월 동안 보령시정에 많은 변화와 새로운 도약의 시발점이 되고 보령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 시민과 소통으로 시민대통합

간소한 취임식을 시작으로 지난 7월 8일부터 실시한 읍면동 초도 순방 시 초청시민 축소와 간담회 장소를 격의 없는 대화를 위해 원형으로 바꾸고, 각종 행사시 필요 없는 격식은 과감히 없애 본연의 행사를 내실 있게 다지는 등 겉치레와 허례허식, 권위주의적인 요소를 과감히 탈피해 시민 곁으로 한 발짝 더 다가서고자 하여 과거 어느 시장보다 시민 곁에 있다는 여론이다.

 

매주 화요일은 민원상담의 날로 지정해 시장실에서 각 국장과 담당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과 진솔하고 허심탄회한 대화와 민원 해소방안을 찾아 지금까지 145명(건의건수 173건)의 시민과 상담을 통해 37건의 민원을 해결하고 85건은 연차적으로 처리키로 하는 등 고충민원을 해소하고 있다.

 

▲ 27개 분야 각종 행정평가 수상으로 역량제고

시·군 통합평가 5년 그리고 세정종합평가 3년 연속 우수와 재정 균형집행 충남 1위, 민원행정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 국토도시 디자인대전 국토부 장관상 수상 등 중앙부처와 충청남도의 각종 행정평가와 공모전에서 으뜸행정 역량을 발휘했다.

 

보령머드축제는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크라운센터에서 제59회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총회 중 축제올림픽이라 불리는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시상식에서 금상 5개(이벤트 영상, 이벤트 홈페이지, 홍보책자, 다양한 인쇄 자료, 홍보 핀 또는 버튼), 은상 2개(기타 상품, 기타 의상), 동상 2개(홍보 포스터, 이벤트 홍보 사진) 총 9개 부문에서 수상해 역대 가장 많은 피너클 어워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을 한국소비자협회에서는 ‘2014 대한민국소비자 대상’을 수상해 명실공이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임을 널리 알렸다.

 

▲ 일 잘할 수 있는 조직개편으로 분위기 쇄신

공직자에게 권한과 책임을 주고 일을 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12월에 조직개편을 마무리해 ‘전략사업과’는 폐지하고 해양 기능을 강화를 위해 ‘해양항만과’를 신설하고 크루즈와 마리나, 물류 등 복합항으로 추진 중에 있는 보령신항과 원산도 및 연육관련 개발사업, 해양개발 종합추진 등을 비롯한 각종 해양개발을 맡도록 했다.

 

특히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경제개발국장을 단장으로 지역경제과, 건축허가과, 도시과, 세무과를 T/F팀으로 하는 "하이패스 기업유치지원단"을 시장 직속에 두고 기업유치를 직접 챙길 예정이다.

 

또 6급 ‘담당’을 ‘팀(장)’으로 변경하고, 팀은 본청에 허가부서를 보강하기 위해 건축신고팀 등 3개 팀을 신설 및 일부 팀을 통·폐합하고, 대천1동을 제외한 4개 동지역에는 복지기능 강화를 위해 민원팀이 신설돼 183담당이 190팀으로 개편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시민중심, 보령의 미래를 위한 선진 행정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민이 행복한 희망찬 새보령 건설을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일하는 보령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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