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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파문에 분노한 체육인들 -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공사 즉각 수사 요구 최훤
  • 기사등록 2016-11-07 17: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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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에 스포츠계 체육인 529명이 시국선언에 나섰다. 


7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최동호 스포츠평론가, 류태호 고려대 교호, 고광헌 평창동계올림픽분사개최를축고하는시민모임 상임대표, 허정훈 체육시민연대 집행위원 등의 체육계 종사자들이 모여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최순실 게이트는 대부분 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해 이루어졌다"며 "하루가 멀다고 터지는 각종 비리와 협잡은 우리 체육인을 깊은 모욕감과 자괴감에 빠뜨리고 있다. 이것이야 말로 한국 스포츠의 민낯”이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시국선언문에서는  “최순실이라는 퍼즐을 들이대는 순간, 석연치 않은 이유로 낙마한 김진선, 조양호 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의 경질과 수천억 원 대의 이권이 걸린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의 설계변경, 개폐회식 행사 등과 관련한 책임자 사퇴 등의 실체가 드러난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과 김종 전 차관, 최순실씨 딸 정유라와 조카 장시호, 고영태 등 최순실 범행에 가담한 관계자들의 사법처리와 이권개입 의혹으로 얼룩진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공사에 대한 즉각 수사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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