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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신태인 지하차도 확장사업 등 특별교부세 11억원 확보 - 김생기 시장 발빠른 예산확보 활동 성과, 신태인읍민 30년 고충 해결 김문기
  • 기사등록 2016-11-01 14: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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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최근 신태인 지하차도 개설사업비 10억원과 마을공방 육성사업 1억원 등 모두 1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는 지난 7월 죽림터널 개설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한데 이은 결실이다.

 

이처럼 시가 특별교부세를 지속적으로 확보해나가고 있는 것은 김생기시장을 중심으로 한 시의 적극적이고 발빠른 예산확보 활동 성과로 평가된다.

 

김시장은 사회복지 등의 매년 증가하고 있는 세출 수요 충당과 열악한 시 재정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를 토대로 국회와 행정자치부 등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만나 현안사업 추진의 당위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한편 이번에 사업비를 확보한 신태인 지하차도 개설사업은 신태인읍 금화동 일원에 총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지하차도를 확장하고 연결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시의 장기(30년)고충 민원해결 사업의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그간 신태인 지하차도는 도로 폭(차도 3m, 인도 2m)이 협소하고 급경사(26~29%)를 이루고 있어 농기계와 자전거, 전동휠체어 등의 통행이 어려워 그간 사고가 빈번한데다 통행자들이 인도가 없는 고가도로인 과선교로 우회통행하면서 교통사고 발생 등의 불편과 위험이 따라왔다.

 

주민들이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수 차례 지하차도 개선을 요구해왔으나 사업 타당성 결여 등을 이유로 건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았었다.

이에따라 시는 주민들과 함께 국민권익위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의 노력 끝에 신태인(호남선)철도를 횡단하는 지하차도를 2차선으로 확장, 개설할 수 있게 됐다.

 

지하차도는 연장 200m의 2차로(양 측 인도 포함)로 개설되고 사업이 완료되면 우회도로 이용돼온 과선교를 철거하게 되는데, 주민들의 통행 불편 해소는 물론 농공단지 입주업체의 원활한 물류 수송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마을공방 육성사업은 마을 단위 소규모 창업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주민들의 소득 창출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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