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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 개원 118주년 기념 행사 - 예수병원이 10월 31일 오전 7시 50분에 4층 예배실 임환우전북사회부기자
  • 기사등록 2016-10-31 1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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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원 118주년을 맞은 예수병원이 10월 31일 오전 7시 50분에 4층 예배실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이성희 총회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예수병원 개원 118주년 기념예식’을 가졌다.  이종학 총무이사의 인도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이성희 총회장은 ‘예수병원은 예수님의 병원입니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개원 118년을 맞은 예수병원에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 저는 예수님이 친히 운영하시는 예수병원을 참으로 사랑하는 영적인 후원자다.”라며 “118년 전에 설립되어 예수사랑의 상징이 된 예수병원은 기도하는 병원, 예수님의 권능으로 병을 잘 고치는 병원, 의술이 뛰어난 병원이다. 앞으로도 예수님의 마음으로 환자를 사랑하고 치료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귀한 병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16_10_31_118주년 기념 권창영 병원장


총회서기 신정호 목사는 격려사에서 “개원 118년을 축하하며 예수의 이름이 영원히 빛나는 아름다운 병원이 되길 바란다.”며 감사를 전했으며, 축사를 맡은 이병우 목사는 “예수병원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의 고난 속에서 국민과 함께한 사랑의 병원”이라고 축하했고, 총회연금재단이사장 황철규 목사는 “예수병원은 우리나라 암흑기의 수많은 격랑 속에서 뛰어난 의술로 국민을 치료하며 사랑의 수고로 118년을 감당해 왔다.”며 예수병원의 봉사와 헌신에 대해 치하했다.  권창영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1898년에 한국 최초의 민간 의료선교 병원으로 세워진 예수병원은 지난 118년 동안 우리나라 근현대 의료사와 대한민국 국민 건강을 위해 큰 업적을 남겼다. 금년에도 심평원으로부터 호남 종합병원 중에서 유일하게 4대 암 진료를 잘하는 1등급 평가를 받는 등 다양한 치료 영역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사랑과 섬김의 진료, 기독의료인 교육과 연구, 의료를 통한 선교의 아름다운 조화 속에 미래를 향한 새로운 의료문화를 창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16_10_31_118주년 기념_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장 이성희 목사


2부 기념식에서 권창영 병원장은 35년 근속한 간호부 김경희 수간호사를 비롯한 111명에게 근속 표창, 간호부 이자영씨를 비롯한 3명에게 모범직원 표창, 겸손과 긍휼로 환우를 섬기며 예수병원 발전에 기여한 기독여성봉사회 김숙희 회장과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서문학임씨에게 각각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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