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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장관, 시리아 사태 논의 위해 러시아 행 - 러시아-시리아-이란 3국 회담, 러-이란 양자 회담 예정 김가묵
  • 기사등록 2016-10-27 16: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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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테헤란에서 지난 2016년 6월 9일(현지시간) 시리아 사태 논의를 위해 회동한 러시아·이란 국방장관 HO / IRANIAN DEFENCE MINISTRY / AFP[제공자ⓒ 뉴스21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이 시리아 상황에 대해 시리아 정부와 러시아 등 3개국과 회담을 위해 28일(현지시간) 모스크바로 향한다고 이란 외무부가 밝혔다.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와무장관과 양자 회담도 가질 예정이라고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26일 밝혔다. 


이란과 러시아는 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 정권의 주요 금융 및 군사적 지지자이다. 


시리아에서는 지난 2011년 3월 아사드 정권 축출을 요구하며 내전이 발생한 이후 30만 명이 사망했으며 수백만명의 실향민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미국 등 서방은 아사드 정권에게 퇴진을 요구하고 있지만 러시아, 이란은 아사드 정권을 지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리아 군을 지원하는 러시아는 최근 반군 점령지인 알레포에 대규모 공습을 시행해 유엔(UN), 유럽 연합(EU) 등 국제 사회로부터 외교적 압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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