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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학교에서, 제7회 안중근 평화축구대회 개최 김한구
  • 기사등록 2016-10-24 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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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7회 안중근 평화축구대회가 지난 22일 서울 노원구에 소재한 육군사관학교 축구장에서 육군사관학교 축구팀 외 12개팀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별한  축구대회는 안중근 의사 의거 107주년을 기념하고 안중근 의사의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안중근평화재단과 의정부시가 공동주최하고 안중근평화축구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축구대회에는 유토피아그룹, 육군사관학교, 쌍방울 등 12팀 직장 및 동호회 축구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으며, 이들 참가팀은 안중근 의사가 법정에서 대한민국 참모중장으로 독립전쟁 중 이토히로부미를 독립군 자격으로 처단했다는 말에 따라 그의 호칭을 의사가 아닌 장군으로 불렀으며,경기장에는 가족과 직장동료 등도 참석해 개성있는 열띤 응원전의 열기도 더욱 뜨거웠다.


우성덕 대회장은 대회사를통해,이번 축구대회는 축구의 기량을 겨누는 일반적인 축구대회와 성격이 다르다며 안중근 정신을 찾자는 취지에서 안중근 장군을 부르고 외치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 축구대회라고 밝혔으며,정광일 안중근 평화재단 대표는 안중근 추모의 달을 맞아 지난주에는 안중근 정신찾기 자전거대행진을 개최했다면서, 오늘 축구대회와 26일 안중근 전국웅변대회를 개최해 안중근 장군의 정신을 찾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동참을 호소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우리 조국이 어려울 때 안중근 의사가 몸을 던저 우리나라를 살려냈듯이 우리 모두 안중근 정신을 찾는데 노력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며,의정부시도 안중근 의자의 정신을 되찾는데 동참하기 위해 시의 중심인 의정부역 앞 공원을 안중근 평화공원으로 조성하고 동상도 내년에 설치해 안중근 정신을 찾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을했다.


 안중근 평화재단은 매년 정례적으로 안중근 정신을 찾기위해 안중근정신찾기 자전거대행진과 안중근 평화축구대회, 안중근 전국웅변대회, 안중근 평화마라톤대회, 안중근 산악회 활동등을 활발히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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