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지난 9월 12일 경주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진도 5.8)과 계속되는 여진으로 전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 민방위 훈련의 일환으로 서초등학교 등 3개 초등학교와 ‘어린이와 함께하는 119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14:00 지진 발생 메시지 전달 ▲초기상황 대피 ▲진동이 멈춘후 운동장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 ▲출동한 소방관의 대피유도 및 인명구조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참가한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초등학생 및 선생님들이 지진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을 충분히 숙지하여 실제 상황시 침착하고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진 발생시 국민행동요령은 김포소방서 홈페이지(119.gg.go.kr/gimpo)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 중 완공 예정인 ‘김포소방서 안전체험실’ 에서는 지진체험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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