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산시, 화학물질 유출사고 대비 합동훈련 실시 - 한강유역환경청과 경기테크노파크와 공동주관 - 800여명이 참여한 민·관·군 합동훈련 진행 조병초
  • 기사등록 2016-10-19 17:46:59
기사수정



▲ 안산시에서 18일 화학물질 유출사고 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사진제공 안산시)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정기)과 경기테크노파크(원장 윤성균)와 공동주관으로 지난 10월 18일 ‘화학물질 유출사고 대비 민·관·군 합동훈련’을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안산소방서, 육군 제10화생방대대, 상록경찰서, 근로복지공단 등 유관기관과 지역주민들, 반월·시화 유해화학물질 자율대응반 및 안산·시흥 환경기술인협회 등 17개 기관(단체)에서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군 합동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의 목적인 연구실 밀집지역에서 폭발 등에 의한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사고 전파와 입주 직원 및 인근 주민의 대피, 유관기관 구조·구급, 오염지역 제독과 2차적 환경오염방지 등의 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해서 신속한 사고대응체계를 확립하게 됐다.

 

 시는 그동안 방제기관만 참여하던 훈련을 지역주민과 입주직원의 대피훈련을 병행함으로써 사고에 대한 주민대피요령 숙지와 화학사고 대응체계에 대한 홍보로 방제행정에 대한 신뢰감을 주어 시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훈련강평에서 “산업단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학사고에 대비한 이번 훈련으로 기관 간 역할분담을 통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시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련기관에서도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안산이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환경정책과(☎481-2242)로 문의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3402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고양시, 국회의원 당선인 4명 초청 간담회 개최
  •  기사 이미지 성숙한 의상? 살비치는 시스루 옷 입고 등장한 김주애 '파격의상'
  •  기사 이미지 아산시 둔포면 ‘제3회 모여라 둔포’ 행사 개최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