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푸틴, 우크라이나·시리아 문제 논의 위해 베를린 행 - 독일·프랑스·우크라이나·러시아 '첫 4자 회담' 김가묵
  • 기사등록 2016-10-19 15:52:43
기사수정


▲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18일(현지시간) 열린 비즈니스 러시아 의회에 참여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ALEXANDER ZEMLIANICHENKO / POOL / AFP[제공자ⓒ 뉴스21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우크라이나 갈등 분출 이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독일 베를린으로 첫 방문해 우크라이나와 시리아 문제를 논의한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프랑스와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첫 4자회담에서 "잔인하리만큼 정직한 평가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18일(현지시간) 기자들에게 "휴전, 정치적 이슈, 인도주의적 문제 등 많은 것에서 상황이 정체되고 있다"며 "진전을 위해 모든 기회를 포착해야 하며 기적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이 시점에서 최선의 노력을 할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2014년 우크라이나의 크림 반도를 합병한 이후 베를린을 방문하지 않았다. 


노르웨이 오슬로를 방문 중인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베를린 회담에 대해서는 불행히도 낙관적이지 않다"며 우크라이나는 민스크 협정의 95%를 이행했으나 러시아는 아무것도 이행한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메르켈 총리와 프랑수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시리아 알레포 공습 참여하고 있는 러시아와 외교 동결이 심화되고 있는 것 또한 언급했다. 


이들은 "어떻게든 (시리아)사람들의 고통을 덜 수 있는 것에 대해" 푸틴 대통령과 이야기 할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3400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