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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상임대표, 전경련 해산촉구 결의안 국회 제출 - 전령련은 이미 순수 경제단체 아니야 - 정경유착 단호히 비판하고, 기업이 스스로 혁신하는 대전환 모색해야 뉴스21통신
  • 기사등록 2016-10-18 16: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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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가 17일 국회 의안과에 `전경련 해체촉구 결의안`을 제출하고 있다. (정의당 제공)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는 오늘 10시 10분, 의안과 701호에 전경련 해산촉구 결의안을 제출했다.

 

심상정 대표는 "전경련 해산을 통해 정경유착시대를 마감하고 경제주체들이 함께 잘사는 정의로운 경제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며 결의안 제출 취지를 밝혔다.

 

이어 "이제는 정권에 의지하여 기업의 미래를 설계할 때는 지났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때 기업의 미래도 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75명의 의원님들 외에도, 서명은 안하시만 결의안이 상정되면 찬성표를 던지시겠다는 의사를 전해오신 분들이 많았다"고 전하며 "기업의 발전과 한국경제의 회생을 염원하는 것은 여야를 초월한 국회의원들의 공통된 인식"이라고 말했다.


심 대표는 전경련 해산 촉구 결의안 제출 이유에 대해 전경련은 이미 순수한 경제단체가 아니라며 "전경련 해산을 계기로 정경유착시대를 마감하고, 경제주체들이 함께 잘사는 정의로운 경제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는 취지에서 전경련 해산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결의안이 여야 모두의 지지를 받은 것에 대해서 "정경유착의 일탈을 단호하게 비판하고 이번 기회에 기업들에조차 족쇄가 되고 있는 관권 개입을 근절시켜서 기업이 스스로 혁신하고 발전할 수 있는 대전환을 모색해야 한다"며 "무엇보다도 양극화 시대에 경제주체들이 함께 상생하는 정의로운 경제로 나아가는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문제인식"에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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