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체육진흥투표권 주최단체 등의 지원금에 대한 프로구단 간·종목 간 성과평가 체계를 개선한다고 12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4월 프로축구와 프로야구를 대상으로 프로구단 간·종목 간 성과평가를 처음으로 시행하고 시행 과정에서 드러난 평가지표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회계사와 학계, 언론계 등 프로스포츠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전담팀(TF)을 운영해 프로스포츠 단체와 프로구단을 대상으로 총 8차례 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했다.
프로구단의 경우 국내경기수익금 중 프로단체 공통사업 배분비율을 기존 20%에서 30%로 늘려 프로리그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공통사업 추진에 활용하고 70%는 프로구단에 차등 지원하기로 했다.
평가지표는 기존 9개의 지표 가운데 변별력이 낮은 중계권 수익 지표와, 일부 구단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지역별 관중유치 증가율 지표 등 2개의 지표를 제외했다.
대신 당해연도실적 지표를 추가한 총 15개 항목(마케팅 및 관리 비용의 총액, 비용총액 대비 마케팅 및 관리 비용의 증감량 등)으로 개선했다.
평가지표 중 마케팅 및 사회공헌활동, 프로단체 정책사업 지표는 평가단에 의한 정성평가 방식을 도입하고 관련 지표는 종목별로 통일된 표준손익계산서를 새롭게 도입해 검증키로 했다.
구단 차등지원금 배분 방식도 개선한다. 평가 점수에 따라 등급 S, A, B, C등급으로 나눠 등급별 비율에 따라 차등 배분하던 방식에서, 지원금의 50%는 순위별 비율로 배분하고, 나머지 50%는 S~C 등급별 비율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정량적 비교평가에 한계가 있는 지표를 개선하고 평가 방법을 정성 평가로 변경한다. 주최단체지원금의 해외경기수익금 50% 중 차등배분 비율을 20%에서 30%로 개선해 종목 간 경쟁 활성화를 통한 종목별 선순환 환경을 조성한다.
문체부와 협회는 프로농구와 배구에 대한 성과평가를 실시해 11월경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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