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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갤럭시노트7 사용·교환·판매 중지 권고 - 삼성전자와 제품수거 향후 조치 추가 협의 조병초
  • 기사등록 2016-10-11 17: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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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1일 삼성전자가 판매중단을 선언한 갤럭시노트7과 관련해 사용·교환·신규 판매를 모두 중지하라는 권고를 내렸다고 밝혔다.


국가기술표준원은 10일 오후 개최한 ‘갤럭시노트7의 사고조사 합동회의’ 결과 새로운 제품의 결함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소비자 안전을 위한 즉각적인 보호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결론내렸다고 말했다.


국표원은 삼성전자와 소비자에 대한 갤럭시노트7 사용 중지 권고, 새 갤럭시노트7으로의 교환 중지, 새 갤럭시노트7의 신규 판매 중지 등에 대해 조치하기로 합의했다.


교환·환불 등 제품 수거를 위한 향후 조치에 대해서는 삼성전자 측과 추가로 협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국표원은 "앞으로 ‘사고조사 전문가 회의’ 등을 통해 갤럭시노트 7의 사고 원인 분석을 신속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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