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가 오는 18일부터 구민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관리와 돌발 상황 대처방안에 대해 알려주는 '자동차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성산자동차검사소와 연계해 4일간 진행되며, 자가 운전자들이 자동차를 점검 및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위 안전운행과 비상시 응급조치를 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자동차 구조 및 일반상식, 자동차 점검 및 관리 요령, 운전 시 유의사앙 및 친환경 경제운전 방법, 소모품 점검과 보충 등 이론과 실습으로 이뤄진다. 또, 타이어 교체 등 간단한 자동차 정비 요령도 배울 수 있다.
이번 교육생은 구민 4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여성과 초보운전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마포구 자동차 문화교실은 지난 2010년부터 연 2회 진행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22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동차 문화교실을 열어 안전운행 생활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