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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16일까지내장산국립공원 단풍생태공원에서 제2회 생태관광페스티벌 - 환경부 주최, 내장호 자연해설탐방․ 생태관광 컨설팅 등 이어져 김문기
  • 기사등록 2016-10-06 21: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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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국생태관광페스티벌이 내장산국립공원 단풍생태공원(네이처센터 일원)에서 15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지난해 북한산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생태관광협회와 전북도, 정읍시,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생태원이 주관한다.

 

행사는 환경부에서 지정한 생태관광지역과 국립공원 생태관광 운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존 관광과는 다른 생태관광의 특성을 널리 알려 관광의 패러다임을 점진적으로 변화․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최․주관 측은 ‘미래를 위한 약속, 생태관광!’으로, 미래 세대를 위해 환경을 생각하는 여행이라는 생태관광의 취지를 살려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환경부는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내장의 단풍뿐 아니라 내장호 주변의 여러 생태자원들을 전국에 홍보하고 생태관광에 대한 대중의 이해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첫 날인 15일에는 초등학생 200여명이 참가하는 ‘사생대회’와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가 열린다.

 

또 서울대학교 생태관광 연구센터가 진행하는 ‘생태관광 여행컨설팅’과 국립공원 자연환경해설사가 안내하는 ‘내장호 자연해설 탐방’도 선보인다.

 

내장호 탐방은 1회 20여명으로 한정된 120분짜리 탐방 프로그램이다. 15일부터 이틀간 총 5회가 열리며,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네이처센터에서는 ‘이누크와 소년’, ‘함께 산다는 것’ 등 환경영화 6편이 상영되며, ‘윤형빈-정경미 부부와 함께하는 토크쇼’, ‘스탬프 투어’ 등 다채로운 현장 행사도 열린다.

 

시는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행사장에 정읍홍보부스 설치는 물론 특산품도 판매하고 생태체험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는 특히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인정 넘치는 정읍’ 이미지를 높이고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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